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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가 사회로 진출하는 청춘에게 이 책을 선물한 이유는, ‘세상은 나아지고 있다’는 긍정의 시각을 심어주는 동시에 자기 신념이 사실과 부합하는지 돌아보라는 충고이기도 할 것이다. 우물 안에 계속 갇혀 살기보다 올바르게 사는 데 관심이 있다면, 세계관을 흔쾌히 바꿀 마음이 있다면, 본능적 반응 대신 비판적 사고를 할 준비가 되었다면, 이 책을 반드시 읽어보기 바란다. 한국 사회가 나아갈 방향에도 중요한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 통계적으로 잘 설명하고 있는 책이다. 이 책에서는 세계를 이해하기 위한 13가지 문제에서 인간의 정답률은 16%이고 침팬지의 정답률은 33%이다. 똑똑하고 현명한 사람일수록 오답률이 높다.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세상을 정확하게 바라보기 이전에 많은 자극으로 인해 현상을 실제와 다르게 왜곡하여 바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비합리적인 인간의 본능 10가지가 이를 왜곡시킨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잘못된 본능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것이 통계이다. 우리는 정확한 통계를 바탕으로 팩트의 중요성을 깨달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인간의 본능을 자극하는 바합리적인 선택을 바로 잡고 세계를 명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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